[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8.05 oks3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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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으로 제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리볼버',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전도연은 '미옥' 역을 맡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등에서 깊은 눈빛과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설경구는 '미옥'의 남편 '호석' 역으로 분한다.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에 이어 또 한번 이창동 감독과 만났다. 전도연과 설경구는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일', '길복순'에 이어 네 번째 호흡을 맞춘다.
'미옥'과 '호석'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부부 '상우'와 '예지' 역은 조인성과 조여정이 맡는다. 영화 '밀수'로 평단과 영화 팬들을 사로 잡았던 조인성이 '상우' 역으로,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상을 거머쥔 조여정이 '예지' 역으로 분한다.
깊이 있는 서사와 섬세한 연출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은 '초록물고기','박하사탕','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으로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국제적 성취를 이뤄왔다. 넷플릭스와 작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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