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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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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거라지, 현대글로비스 물류센터에 자율 비행 드론 재고 조사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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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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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B GARAGE, 대표 김영준)가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의 미국 조지아주 물류센터에 자율 비행 드론 기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공급해 업무 효율화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부터 컴퓨터 비전,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드론 및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GPS 신호가 미작동하는 환경에서도 자율 비행이 가능한 드론 기술을 적용해 물류창고 내 재고 조사를 완전 자동화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통합물류센터에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재고 조사를 위해 비거라지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빠르게 식별해 재고 파악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향상시켰으며, 기존 육안 조사 대비 재고 조사 시간을 90% 이상 단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비거라지의 서비스 공급을 HMGMA CC 내에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비거라지 김영준 대표는 “자율 비행 드론 서비스를 통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신속·정확한 재고 조사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드론 소형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내 시설물 점검, 경비, 국방 정찰 등 활용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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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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