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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이춘석 제명 조치에…박지원 “아무나 못해, 과연 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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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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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춘석 의원의 제명 조치와 함께 법사위원장 자리에 추미애 의원을 내정한 정청래 대표를 두고 “아무나 못한다. 과연 정청래”라며 추켜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추미애 법사위원장 내정자는) 당대표부터 법무부 장관, 6선 의원, 환노위원장까지 지냈다. 저도 원내대표를 3번 했지만 이런 결정은 못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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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이춘석 전 국회 법사위원장에 대한 제명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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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박 의원은 이춘석 의원 제명 조치에 대해선 “민주당 의원들도 잘못 할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처럼 잘하지 못한 것을 잘했다고 끝까지 우기며 국민에게 속이는 것이 더 나쁘다”며 “전광석화처럼, 오히려 ‘경솔하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빠른 조치를 해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당 제명 조치까지 했다”며 “과연 정청래. 언행일치되는 정치인은 정청래뿐”이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는) 보통 사람이 아니다.내란 청산과 3대 개혁(검찰·언론·사법)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 대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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