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교육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을 총 4차시로 운영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의 크기 이해 △규칙에 맞게 도형 배치 △경우의 수, 연산 등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키우기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11월3일까지 독서 기반 연극 수업인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8회, 16차시 동안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보기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위로의 말 찾아보기 등을 진행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은 지역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독서와의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