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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단 교주설·땅부자설… 최여진, 남편 루머 거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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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여진, 6월 1일 스포츠 사업가와 결혼
    13일 '파자매 파티' 출연 "소문, 부인할 가치도 없어"


    한국일보

    최여진이 남편 관련 루머에 대한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 최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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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여진이 남편 관련 루머에 대한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히 불거지는 각종 소문 속에서 최여진은 속상한 마음을 내비쳐 왔다.

    최여진과 그의 남편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본지 취재를 통해 최여진과 연상 스포츠 사업가의 6월 1일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은 재혼, 최여진은 초혼이다.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은 뒤에도 남편에 대한 각종 소문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여진은 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웹예능 '파자매 파티' 12화 '세기의 사랑' 특집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해명에 나선다.

    '파자매 파티'의 녹화 현장을 찾은 그는 남편에 대해 "내 행복의 정의이자 사랑의 정의를 바꿔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단 종교 교주설' '그룹 회장 혼외자설' '가평 땅부자설' 등의 소문에 대해 "부인할 가치도 없어 재미있게만 보고 있었다. 오히려 언급된 종교계 쪽에서 '제발 부인 좀 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최여진, 계속되는 해명


    최여진은 이전부터 남편 관련 루머에 해명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과 전 부인에 대해 사이비 루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이비와) 전혀 무관하고 저는 무교다. 저 감금 안 됐다. 휴대폰 여기 있고 가스라이팅 안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남편의 돈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소문이 거짓이라고 알렸다. "돈을 보고 결혼했으면 20대 때 갔을 거다. 엄청나게 돈 많고 능력자인 분들의 선자리가 많았다. 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게 최여진의 설명이었다.

    당시 영상에는 "법무팀에서 온라인상 악의적인 게시물, 악성 댓글 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사례를 수집, 검토하고 있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콘텐츠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는 자막이 담겼다. 그러나 최여진의 남편을 둘러싼 각종 소문들이 여전히 계속되는 중이다. 최여진은 지난 5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도 남편을 둘러싼 사이비 의혹, 재벌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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