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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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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AI·드론까지"…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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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는 8월 13일 김천대에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국제뉴스

    (제공=경북도) 2025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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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식에는 교육생 70여 명을 비롯해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시·군 새마을회장, 김천시 부시장, 도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차세대 주역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부터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함께 운영해온 전문 교육기관으로, 나눔·배려·봉사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제2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해왔다. 현재까지 2,626명의 졸업생이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앞장서 왔다.

    올해 입학생들은 11월 19일까지 13주 동안 매주 수요일 김천대 평생교육원에서 총 14회차, 1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과정은 새마을운동 역사와 철학, 21세기형 방향성, 리더십, 외국어(베트남어), 드론 실습, 현장체험 등 실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 실습은 농지 관리와 작물 상태 관찰 등 스마트 농업에 활용도가 높고, 외국어 교육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돕는다. AI 활용 강의도 포함돼 미래형 리더 역량을 강화한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지도자 대학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참된 새마을 리더와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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