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40년만 첫 공식 극장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10월 개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달려라 하니' 탄생 40주년 첫 공식 극장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광복절 기념 스페셜 태극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2025년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 '달려라 하니'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며 태극기 배경 뒤로 힘차게 달리는 나애리와 하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극장판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니가 아닌 나애리가 주인공으로, 악역인 줄만 알았던 나애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트랙 위가 아닌 대한민국의 인상적인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트릿 러닝을 소재로 해 새로운 스타일의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85년 만화 연재, 1988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달려라 하니'는 엄마를 여의고 홀로 옥탑방에 사는 하니가 중학교 입학 후 홍두깨 선생을 만나 육상 선수로서 꿈을 키우는 이야기로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라이벌 나애리에 대한 경쟁심 등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40주년을 맞이해 탄생한 공식 극장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플레이칸의 창립 작품으로 플레이칸이 기획 제작 시나리오 프로듀싱 음악을 맡고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튜디오고인돌과 레드독컬처하우스가, 빅파인스튜디오와 더블유에이지, 스튜디오애니멀이 공동제작을 맡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