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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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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공격·요인 암살하는…AI 지휘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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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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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Steel)에서 반도체(Silicon)로.” 세계적인 기술 전략 컨설팅사 ‘액센추어’가 최근 발표한 방위 산업 분석 보고서 제목입니다. 방위 산업 중심축이 재래식 무기 제작사에서 전장용 AI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옮겨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죠.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방위 산업 경쟁력은 전차의 장갑 두께, 전투기 최대 속도, 레이더 탐지 범위 같은 무기 자체 성능이 좌우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을 거치며 전장 양상이 급변했죠. AI가 탑재된 무인 무기 체계가 전쟁터를 가로지르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전쟁 승패를 가르는 무게추는 강철 덩어리가 아니라, 데이터를 읽고 판단하는 AI 체계로 옮겨간 지 오래죠. 실제로 방산 AI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입니다. 미국·유럽 주요 방산 업체들은 이미 무인기와 자율전투 차량, AI 기반 지휘통제 시스템을 활용한 차세대 무기를 속속 내놓고 있죠. 각국 국방 예산에서도 재래식 무기 신규 도입보다 인공지능 통합, 운영 체계 고도화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매경이코노미 스페셜리포트에서 자세히 살펴보시죠.

    취재 : 반진욱 기자

    구성 : 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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