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엽 기자]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8일부터 3박 4일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에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 기능 유지·군사작전 지원·국민 생활 안정 등이 목적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드론을 이용한 중요시설 테러 및 인공지능(AI) 해킹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구축과 전쟁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실제훈련인 '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20일 오후 2시, 홈플러스에서 진행될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한 민·관·군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향상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안전을 확보 해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연습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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