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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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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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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곤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북구) 18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드론테러를 가정해 복합재난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이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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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동안 도상연습, 실제훈련, 전시현안 과제 토의, 전국민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첫 날인 18일에는 오토밸리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북부소방서, 육군 7765부대 2대대를 포함한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자폭 드론 폭발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상황본부 가동, 유관기관 시설점검 및 복구작업 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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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북구)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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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관계자는 "복합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과 지휘·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사태별 수습·복구 능력을 향상시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북구청 충무상황실에서는 북구청 공무원과 군·경·소방 등 350여 명이 근무하며 비상대비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역량 제고에 나선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0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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