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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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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 민·관·군·소방 합동 '드론테러'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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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성 기자]
    국제뉴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한국조폐공사 ID 본부에서 유성경찰서, 유성소방서, 제1970부대 3대대와 함께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 폭탄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유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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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한국조폐공사 ID 본부에서 유성경찰서, 유성소방서, 제1970부대 3대대와 함께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 폭탄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소방이 긴밀히 협조하는 통합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드론 폭탄 테러로 조폐공사 시설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됐으며,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119구급대의 응급 구조, 경찰·군의 폭발물 탐색 및 처리, 시설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 절차가 단계적으로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조와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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