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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9일 롯데호텔 서울 EX타워(중구 을지로 30)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안보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망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중구청을 비롯해 육군 218여단, 남대문·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보건소, 한국전력, ㈜롯데호텔, ㈜포스웨이브 등 9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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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테러범이 드론으로 롯데호텔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호텔 상공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접근하자 불과 몇 초 만에 드론이 외벽에 충돌해 폭발했고, 흰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현장 대형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참여 기관들은 곧바로 화재 진압 직원·고객 대피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 시설 복구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모의 작전으로,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 후에는 시민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호텔 앞 광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실습이 열려 참가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올바른 흉부 압박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드론 장비 전시와 조종 체험도 마련돼 안전의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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