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테러대비전뇽부두 합동경계훈련 사진=동해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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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묵호항 및 동해항 일대에서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제1기지방호전대, 해군제3특전대대(UDT), 육군제23경비여단 2대대, 동해해수청, 동해경찰서, 동해어선안전조업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묵호항 동해해경 전용부두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동해해경 특공대와 해군 UDT의 폭발물처리(EOD)팀이 합동 투입돼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현장 통제 등 실제 대응 절차에 준하는 훈련을 수행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항만 내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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