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불규칙한 강우로 하천 통행이 잦은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자 고정형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역에 드론을 띄워 안전 방송을 송출하고 현장 영상을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드론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하천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 안내 방송을 내보내 시민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한다.
안양시는 현재 시범 운용 중인 '드론 통합상황실'을 거점으로 원격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재난 대응 전반에 드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하천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계도 방송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안양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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