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데뷔골과 더불어 최고의 활약을 하고도 승리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LAFC는 2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에서 FC댈러스와 1-1로 비겼다.
LAFC는 위고 요리스, 라이언 홀링스헤드, 은소키 타파리, 에디 세구라, 세르지 팔렌시아, 티모시 틸만, 마크 델가도, 이고르 헤수스, 드니 부앙가, 손흥민, 나단 오르다즈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출전했고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손흥민이 MLS, LAFC 데뷔골에 성공했다.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댈러스전에선 전반 6분 만에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면서 1-0을 만들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은 득점 이후에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댈러스가 골을 넣어 1-1이 되자 손흥민은 더욱 분투했다. 최전방에서 측면, 중원을 활발히 움직이면서 공격을 연결했다. 때로는 빠르게 돌파를 했는데, 동료를 향해 정확히 패스를 넣어주면서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세트피스도 전담했다. 손흥민이 기회를 만들었지만 틸만, 부앙가가 살리지 못했다.
결과는 1-1로 끝이 났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프리킥 득점과 함께 슈팅 8회(유효슈팅 3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4회), 패스 성공률 81%, 키패스 8회, 크로스 성공 4회(시도 8회), 롱패스 성공 1회(시도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시도 6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8.7을 부여했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LS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 데뷔골을 조명하면서 "대한민국 슈퍼스타이면서 MLS 신인인 손흥민은 막을 수 없는 프리킥으로 LAFC에 리드를 안겼다. 손흥민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MLS 최고 이적료로 LAFC에 온 후 시카고전에서 출전을 했고 뉴잉글랜드전에서도 승리를 이끌었다. 뜨거운 시작이다"고 했다.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손흥민이 LAFC에서 쇼를 펼치고 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며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