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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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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것이 '현질의 맛'이구나! '슈퍼스타' SON 효과 몸소 느끼는 LAFC→역대급 '오피셜' 공식발표까지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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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것이 바로 '현질'의 맛이다.

    로스앤젤레스(LA)FC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 FC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미국 무대를 밟은 지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는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LAFC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댈러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두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MLS 공식 사무국은 이날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을 매겼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뿐만 아니라, 총 8번의 기회를 창출했으며 슈팅은 8번을 때렸다. 패스 성공률은 81%(35/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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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며 LAFC는 진정한 '현질'의 맛을 느끼고 있다. LAFC는 올여름 성적 향상을 위해 거액을 투자했다.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이적료 2,650만 달러(약 37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LAFC의 투자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LAFC 데뷔전이었던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LS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완성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동료들에 비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LAF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영향력은 경기 외부에서도 잘 드러난다. 일시적이지만, 손흥민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1위를 기록하며 슈퍼스타임을 입증했다. 결국 LAFC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처럼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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