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한국중부발전과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형일 차관, 'AI 드론 릴레이 현장 간담회' 주재 |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인공지능(AI) 드론업계를 만나 "규제 합리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경북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AI 분야 중소·중견기업 8개사와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AI드론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공·소방·농업·시설관리·물류 등 5대 분야 드론에 대한 부품 및 운용·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항공·소방드론부터 선도적으로 개발·실증·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드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관련 기반 시설 확대와 시험비행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드론 분야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공공 수요 창출,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도 요청했다.
한편, 기재부는 이날 경북 봉화군청에서 봉화군 및 한국중부발전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3자 간 체결한 첫 번째 사례다.
기재부와 봉화군, 한국중부발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봉화군을 방문하고 특산물을 애용해 소비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을 향유하는 진정한 상생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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