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출신 변호사…증인·참고인 상정 안해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8.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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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3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은 여야가 합의한 증인·참고인이 없어 상정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강선우 전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리에 원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원 후보자에 대해 "변호사, 시민단체, 국가기관 위원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증진, 폭력 문제 예방과 대응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가로서의 높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지명 이유을 설명했다.
원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으로, 현재 한국여성의전화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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