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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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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0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세계 거장과 아시아 영화인 교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넷플릭스가 오는 9월 20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이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지난해 처음 열린 뒤 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아시아 신진 영화인과 세계적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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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행사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부사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고, 오전에는 이성규 넷플릭스 시니어 디렉터가 진행하는 아시아태평양 제작자 패널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각국 창작자들이 모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제작 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오후에는 세계적인 감독과 제작자들이 무대에 올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연상호 감독, 매기 강 감독, 유이 미야모리 미술 감독, 찬정다오 감독 등이 참여해 글로벌 제작 경험과 창작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는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나리오·연출 집중 트레이닝 세션이 열리며, 미국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인 영화인들에게 세계 거장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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