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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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9월부터 10월까지 새활용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 새활용장터’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구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성내천 장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잠실나루역 장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장한다. 장터가 열릴 때마다 100여 개 팀이 참여, 생활용품, 전기제품, 육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3일 성내천 장터에서는 개장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새활용 장터는 ‘1회용품’없이 운영된다. 행사장에서 환경교육을 시청하면 롯데GRS가 후원한 리유리저블 텀블러를 대여해 준다. 대여한 다회용 컵을 사용해 엔제리너스에서 제공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다회용기 체험 후, 반납된 컵은 고온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세척기 2대를 설치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재사용한 화분에 담은 허브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구는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활용은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송파구 새활용장터를 통해 중고물품 판매 등 구민들의 재사용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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