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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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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크라에 밤새 드론 502대, 순항미사일 24기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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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코스티안티니우카=AP/뉴시스]우크라이나 경찰이 2일(현지시각) 러시아 공습 지역에서 소개된 마리아 호두스(90)가 차에서 내리도록 돕고 있다. 20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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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의 전승절 행사에 참석 중인 가운데 러시아는 3일 아침까지 우크라이나 여러 곳에 502대의 장거리 드론 및 24기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 공격했다고 우크라 공군이 말했다.

    이에 우크라 방공 부대가 비행 공격체 451개를 격추했으나 미사일 3기 및 드론 69대가 우크라 14곳에서 목표물을 맞혔다는 것이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요 타깃들이 민간 인프라이며 에너지 시설들 외에 교통 중추 한 곳과 주차장도 포함되었다"면서 "러시아가 민간 거주지를 때리는 것은 일상 다반사가 되었다"고 비난했다.

    밤 새 우크라 다수 지역에서 수십 개의 주거 건물이 부서졌으며 화재 진화 작업이 진행중이란 것이다.

    젤렌스키는 "이것들은 러시아 공격의 전형을 보여준다"면서 "푸틴은 자신은 나쁜 짓을 해도 응징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우크라 공군 당국은 러시아 공격이 3일 오전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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