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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코로나19 백신

    HK이노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유통·코프로모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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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민간 시장 유통 이어 NIP로 협력 확대


    매일경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왼쪽)와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지난달 27일 HK이노엔 스퀘어에서 2025~2026절기 신규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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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은 한국화이자제약과 2025~2026절기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프로모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를 1회 투여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민간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에 이어 이번 국가예방접종사업 코프로모션 계약까지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 회사의 영업 및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안정적 공급과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사장)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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