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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아울러 B2C관에 300부스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게임 시연,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가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그동안의 행보와 대조된다. 이전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 B2B를 중심으로 참여해 B2C 참가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3년 약 8년만에 지스타 B2C관에 복귀했지만, 이듬해에는 신작 '저니오브모나크' 출시를 앞두고도 불참했다.
이를 두고 엔씨소프트가 실적 회복을 위해 신작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난달 '게임스컴 2025'에서 VIP 쇼케이스를 통해 이른바 '리니지라이크' 게임이 아닌 새로운 장르의 신작 7종을 소개한 바 있어, 올해 지스타에서 어떤 게임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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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는 지난 6월 진행된 소규모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 세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수동 전투 시스템 등에 호평을 받았다. 호평에 힘입어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며,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기대작으로 꼽힌다. 따라서 올해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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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인 신작 '신더시티'의 재출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더시티는 당시 'LLL'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출품돼 MMO와 슈팅이 결합된 독특한 게임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록밴드 'YB'와 협업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 마케팅을 진행 중인 만큼, 지스타 출품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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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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