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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라디오스타' 임형준, 배우와 아빠 사이 생존기부터 마동석 인연과 '범죄도시' 캐스팅 비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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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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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임형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치열함과 현실 아빠의 일상을 모두 들려준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함께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임형준은 29개월 된 늦둥이 딸을 돌보느라 육아에 푹 빠진 현실을 고백한다. 아내가 필라테스 2호점을 운영하느라 바빠 스케줄까지 조정하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는 그는, '육아 달인'으로 거듭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을 얻는다. 언어가 빠른 딸에게 뜻밖의 잔소리를 듣고 당황했던 사연도 전한다.

    또한 소속사 대표 송은이를 위해 "공기처럼 움직인다"라며 배려 깊은 면모도 공개한다. 송은이가 부담을 덜 느끼도록 가평에서 기차를 타고 스케줄 장소로 이동한다거나, 매니저들을 통해 송은이의 근황을 챙기는 등 세심한 배려 일화로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로서의 비화도 이어진다. 임형준은 마동석과의 오랜 인연 덕분에 영화 '범죄도시' 오디션 기회를 얻었다며 당시의 긴장된 분위기를 생생히 재현한다. 이어 강윤성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사연도 전한다. '범죄도시' 이후 '카지노', '파인: 촌뜨기들'까지 연이어 출연하게 된 배경에는 감독을 집으로 초대해 딸을 안겨주며 러브콜을 받은 일화가 있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긴다.

    이와 함께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에서 함께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촬영 에피소드도 전한다. 그는 "지방 촬영이라 커피차, 밥차가 오기 힘든데 유노윤호 촬영 날은 거의 무조건 왔다"며 "스케일이 달랐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임형준의 진솔한 토크와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라디오스타'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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