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에서 입상 도전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쇼트에서 3위를 차지한 황정율(ISU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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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도장중)이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황정율은 1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IWIS 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00점, 예술점수(PCS) 26.79점을 합해 총점 60.79점을 획득, 전체 36명 중 3위에 자리했다.
시마다 마오(일본) 70.36점으로 1위, 오카다 메이(일본)가 65.95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황정율과 선두 마오의 차이는 9.57점이다.
황정율은 12일 이어질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첫 그랑프리 입상에 도전한다.
황정율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0.90점을 챙기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플라잉 싯스핀에선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았다.
후반부에서도 트리플 루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등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이효원(고척중)은 TES 33.58점, PCS 25.37점으로 총점 58.95점을 기록, 6위에 자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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