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오늘 트럼프는]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입은 실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1일(현지시간) 펜타곤에서 열린 9·11 추모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경례하고 있다. 이날은 약 3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 발생 24주기가 되는 날이다. 2025.09.11. ⓒ AFP=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1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 탑승 전 기자들에게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입이 "실수였을 수도 있다"며 "전체 상황과 관련해 어느 것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이것이 곧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드론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 언급은 이것이 처음이다.

    ○…펜타곤에서 열린 9·11 추모 행사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참석, 미국의 보수 청년 단체 터닝포인트USA 설립자 찰리 커크(31)를 '그 세대의 거인', '자유의 투사'라고 칭하며,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이 자이르 보우소나루(70) 전 대통령에게 쿠데타 모의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을 선고한 데 대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매우 놀랍고 불쾌하다"며 반발했다. 이어 "그건 나에게도 시도했던 일과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통하지 않았다"며 "보우소나루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보우소나루 재판을 '마녀사냥'으로 간주하고 브라질에 대해 관세 인상, 판사 제재, 고위 법관 비자 취소 등의 조처를 한 바 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