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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지드래곤, 악플·루머 유포에 칼 빼들었다...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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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 "악의적 게시글,형사고소 비롯해 모든 민·형사상 조치 취할 것"

    한국일보

    가수 지드래곤 측이 악성 댓글 및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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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드래곤 측이 악성 댓글 및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2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지드래곤을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제보를 포함해 별도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드래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수사 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해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전한 지드래곤 측은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이니셜·별명 등을 포함하여 아티스트가 연상되는 모든 불법행위의 표현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영상 등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인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따라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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