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정 기자]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 동충동 (동장 김차남)은 지난 9월 11일 자매결연 도시인 순창군 풍산면의 협조를 받아 풍산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홍보했다.

사진=남원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동충동은 풍산초 학생들에게 남원 국제드론제전의 행사 기간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드론·로봇 스포츠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풍산초 한 학생은 "평소 드론과 로봇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국제드론제전에 꼭 가서 직접 조종해 보고, 로봇도 탑승해 보고 싶어졌다."라며 "부모님께 꼭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차남 동장은 "풍산초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드론과 로봇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 진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풍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인근 학교들과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