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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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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기대주 황정율, 주니어 그랑프리 4차 銅…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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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와 0.08점 차

    뉴스1

    한국 여자 피겨 황정율(IS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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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도장중)이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황정율은 1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65점, 예술점수(PCS) 55.06점, 총점 117.71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60.79점을 받았던 황정율은 최종 점수 178.50점을 기록, 전체 36명 중 3위를 차지했다.

    178.42점의 하나 배스(호주)를 0.08점 차이로 따돌린 짜릿한 승부였다.

    199.07점의 시마다 마오(일본)가 금메달, 190.99(일본)의 오카다 메이가 은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황정율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러츠 점프에서 착지가 흔들리면서 GOE 0.59점이 감점됐지만, 이후로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연기를 수행했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황정율은 개인 첫 메달을 획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함께 출전한 이효원(고척중)은 쇼트와 프리 모두 각각 6위를 차지, 최종 점수 172.00점으로 전체 6위에 올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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