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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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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맙소사’ 이강인이 끔찍하다고? 佛 성추행 해설가, ‘또또또’ 역대급 망언!…“끔찍한 이강인, 랑스전 기회 생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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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끔찍한 이강인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다.”

    파리생제르망(PSG)은 오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랑스와 2025-26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9월 A매치 기간 이후 치르는 첫 경기. 그러나 PSG는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진 공백에 신음하고 있다.

    매일경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그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믿기 힘든 선수다. 나는 그에게 만족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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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발 명단 복귀를 앞두고 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역시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다. 여기에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가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 대신 음바예가 선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강인과 하무스, 음바예가 한 번씩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어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

    이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그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믿기 힘든 선수다. 나는 그에게 만족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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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 대신 음바예가 선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강인과 하무스, 음바예가 한 번씩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어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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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뎀벨레와 두에의 포지션에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는 확신은 없었다. 오히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 바르콜라가 버틴 측면에 음바예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후 “탑 클래스 선수라면 오른쪽, 왼쪽 모두 뛰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이강인이 랑스전에 출전하더라도 윙 포지션으로 투입되는 건 어려워 보인다. 대신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 엔리케 감독은 그동안 이강인을 다양한 포지션에 활용한 바 있다.

    이때 프랑스의 유명 해설가에서 이제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피에르 메네스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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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랑스전에 출전하더라도 윙 포지션으로 투입되는 건 어려워 보인다. 대신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 엔리케 감독은 그동안 이강인을 다양한 포지션에 활용한 바 있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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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네스는 PSG와 랑스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번 랑스전은 PSG가 잠시 뎀벨레, 두에 없이 뛰는 것에 적응해야 하는 경기다”라며 “이번에는 끔찍한 이강인과 하무스, 바르콜라,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다. (파비안)루이스도 부상당하지 않았는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

    메네스는 그동안 이강인에 대해 혹평을 떠나 비난했던 사람이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이강인에 대해 ‘끔찍하다’는 평가를 할 정도로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메네스는 과거 프랑스의 유명 해설가였으나 지난 2021년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프랑스 현지 경찰에 체포,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메네스는 과거 이강인에 대해 “그는 PSG에서 드리블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 그게 나를 짜증나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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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네스는 PSG와 랑스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번 랑스전은 PSG가 잠시 뎀벨레, 두에 없이 뛰는 것에 적응해야 하는 경기다”라며 “이번에는 끔찍한 이강인과 하무스, 바르콜라,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다. (파비안)루이스도 부상당하지 않았는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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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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