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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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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을 숏폼 드라마로···네이버, LGU+와 IP 영상화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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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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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LG유플러스(032640)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X+U)’와 네이버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숏드라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 인기 IP 4편이 숏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으로 웹툰 IP의 영상화 역량과 숏폼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해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에 최적화된 짧고 몰입도 높은 숏드라마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숏드라마는 이달 30일부터 네이버TV, 치지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치지직에서는 실시간 같이보기 콘텐츠도 제공된다. 숏드라마 ‘막장 악녀’의 주연 배우 4인과 치지직에서 활동 중인 인기 스트리머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며 후일담을 나누는 코멘터리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부문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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