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1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 지구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강원은 최병찬, 윤일록, 구본철, 홍철, 김도현, 박호영, 조현태, 김강국, 김대우, 가브리엘, 이광연이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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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는 서민우, 김대원, 강윤구, 김건희, 이기혁, 박청효, 강투지, 김민준, 송준석, 모재현, 이유현, 강준혁이 대기한다. 기존 선발 자원들이 후보에 대기한다.
지난해 K리그1 돌풍의 일으킨 강원은 준우승을 기록하며 구단 창단 17년 만에 첫 아시아 무대를 밟게 됐다.
ACLE에서 강원은 상하이 선화를 시작으로 청두 룽청(중국·원정)-비셀 고베(일본·홈)-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원정)-마치다 젤비아(일본·홈)-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원정)-상하이 포트(중국·홈)-멜버른 시티(호주·원정)를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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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ACL 데뷔전인 상하이 선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분위기 또한 좋다. 리그 6경기 무패를 달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직전 3경기(광주FC-포항스틸러스-FC서울)에서는 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상하이 선화는 중국 슈퍼리그(CSL) 정통 강호다. 슈퍼리그 우승 3회, 중국축구협회(CFA)컵 우승 4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준우승으로 ACLE 본선에 직행했다.
[춘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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