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EBS 김태희’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 발탁…장동혁 임명장 수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EBSi 스타강사 김효은(강사명 레이나) 씨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EBSi 스타강사 김효은(강사명 레이나) 씨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대변인 4명과 미디어대변인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BSi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던 김씨는 영어 수업 중 상대적으로 비인기 분야로 분류되는 듣기 수업을 담당했지만 많은 수강생이 몰려 ‘스타강사’로 꼽혔다.

    특히 배우 김태희씨 닮은꼴로 ‘EBS 김태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 인재로 영입하며 정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당시 경기 오산 지역에 전략공천됐지만 낙선했다. 선거 도중 김씨가 EBSi에서 진행하던 ‘수능특강 강의’를 전부 시청할 수 없게 되자 그의 강의로 공부 중이던 수험생들의 큰 원성을 사기도 했다.

    김씨는 낙선 후 같은 해 7월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험을 쌓았다. 정책보좌관은 3급 상당의 별정직 공무원이다. 이후 지난 7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끌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인선안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