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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부·울·경, PK 민심이 출렁이는 조짐을 보이자 국민의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돌연 해수부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도 이전해야 한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4일과 15일, 1박 2일 민심 잡기 일정에 나섰습니다.
당 내에서 부산시장 선거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부산 시장 여야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인사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3%,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현직인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은 15.9%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전 장관 뿐만 아니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를 의식한 듯 장동혁 대표는 그동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해왔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6일)]
돌연 이전 찬성으로 말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 15일)]
부산이 더 큰 도약을 이루려면 해수부의 물리적 이전뿐만 아니라 제도적·기능적으로 온전한 이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부산 발전에 모든 당력을 쏟겠습니다.
영상편집 : 김동준
영상디자인 : 곽세미
취재지원 : 진수민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4일과 15일, 1박 2일 민심 잡기 일정에 나섰습니다.
당 내에서 부산시장 선거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부산 시장 여야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인사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3%,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현직인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은 15.9%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란 게 여론조사 결과로 확인된 겁니다.
게다가 전 장관 뿐만 아니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를 의식한 듯 장동혁 대표는 그동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해왔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6일)]
"해수부에 대해서 저는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돌연 이전 찬성으로 말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 15일)]
부산이 더 큰 도약을 이루려면 해수부의 물리적 이전뿐만 아니라 제도적·기능적으로 온전한 이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부산 발전에 모든 당력을 쏟겠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선거 판세가 이대로 불리하게 흐르면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하는 게 아니냔 말도 나오는데, 안철수, 김도읍, 박수영 의원 등 구체적인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동준
영상디자인 : 곽세미
취재지원 : 진수민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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