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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배우 윤지온, 오토바이 훔쳐 음주운전 인정… 드라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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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작품에서 하차했다. 이음해시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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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작품에서 하차했다.

    17일 윤지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6일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먼저 윤지온은 "지난 9월 16일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현재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고 말한 윤지온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하게 해서 정말 면목이 없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라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앞서 윤지온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촬영 중인 채널A '아이가 생겼어요'에 하차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가 몸 담았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와는 지난 7월 계약 만료가 됐다. 과거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하차한 오승윤을 대신해 출연, 이름을 알렸던 윤지온의 논란에 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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