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뉴욕증시, 금리인하 온기 확산…사상 최고치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6,315.2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49%) 뛴 6,664.36,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상승한 22,631.48에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이 1.19% 올랐고 에너지는 1.28%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은 브로드컴과 메타를 제외하면 모두 올랐습니다.

    알파벳은 A주와 C주가 모두 1% 이상 오르면서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3조 8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의 시총이 종가 기준 3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플은 최신 아이폰17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가운데 가격 인상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3.20% 뛰었습니다.

    오라클은 오픈AI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 이후 한동안 숨을 골랐으나 4% 이상 뛰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전날 22% 급등했던 인텔 주가는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씨티가 인텔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춘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며 통화정책이 이전에 이해했던 것만큼 긴축적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