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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로봇이 온다

    SK 웰니스로봇 나무엑스, 법인고객 대상 사전체험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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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말 출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주요 법인 고객 대상으로 사전 체험 영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10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나무엑스(사진=SK인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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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엑스 사전 체험은 미리 신청한 IT·제약·증권·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28개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나무엑스의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토탈 웰니스 솔루션을 사무실, 로비, 구성원 휴게실, 고객 접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넓은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춰 혁신적인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및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 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할 수 있다. 나무엑스는 기존 20평형 고정형 청정기 1대 대비 청정 속도는 10배, 공기 오염 확산은 80% 감소시켜 구독료와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공간 효율도 개선한다.

    아울러 나무엑스와 공기질 센서가 질소산화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주요 오염 물질 6종 및 이산화탄소, 온·습도까지 빠짐 없이 감지할 수 있고, 국내 최고 성능의 올인원 필터와 UV 살균으로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세균·곰팡이·바이러스, 알레르겐 등 오염 물질 28종을 99%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이같은 모든 에어 솔루션 기능은 터치 없이 ‘100% 음성 컨트롤’로 제어된다.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기기 상태 모니터링 및 AS를 원격으로 지원해줌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10초 만에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 심장 활동 강도, 맥박, 산소 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총 다섯 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 웨이크업·웰컴·릴렉스 기능 등이 함께 제공된다.

    나무엑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경쟁력도 갖췄다. 글로벌 보안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반영하여 설계 단계부터 완벽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가 공인 보안 검증 제도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영업은 법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미리 확인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과 가치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나무엑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법인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명상, 펫 케어, 슬립 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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