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LPGA 상금왕 출신이자 원조 ‘미녀골퍼’ 김하늘이 KLPGA투어 해설위원에 나선다.

SBS골프는 김하늘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2025 KLPGA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은퇴한 김하늘은 한·일투어 통산 14승(KLPGA 8승, JLPGA 6승)을 기록한 정상급 선수다. 2011,2012년에는 2년 연속 K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하늘에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의미가 각별하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 퀸’ 반열에 올랐고 그 해 상금왕과 대상까지 차지 한 바 있다.

김하늘은 “오랜 후원사의 대회이자 우승 경험이 있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중계석에 앉는다니 감회가 새롭다. 생중계 해설은 처음이라 무척 떨리지만 해설 위원으로서도 잘 지켜봐 달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블루헤런은 너무 잘 알고 있는 코스다. 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홀 별 상황이나, 코스공략 방법 등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25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이번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이나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 방신실,박현경, 노승희, 홍정민, 이예원 등 투어 톱 플레이들이 총 출전해 시즌 막바지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SBS골프에서 1-2라운드는 오전 8시부터, 3-4라운드는 오전 9시부터 생중계 한다.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