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 사진=프레인스포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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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골프 인생 출발을 알렸다.
김하늘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5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통해 KLPGA 정규투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김하늘은 KLPGA 투어 상금왕 출신이자 통산 14승(국내 8승, 일본 6승)을 기록한 정상급 선수다. 2011-2012년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특히 해설 데뷔 무대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2011년 우승하며 '메이저 퀸'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김하늘은 "첫 중계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라 감회가 새롭다. 오랜 후원사 대회이자 우승 경험이 있는 블루헤런 코스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자신 있게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생중계 해설은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만큼 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코스 공략을 쉽게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를 비롯해 홍정민,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노승희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해 시즌 막바지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열리며, SBS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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