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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3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 앤잴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
LAFC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쓰리톱 부앙가, 손흥민, 마르티네스였고 중원은 스몰야코프, 델가도, 틸만, 팔렌시아였다. 쓰리백은 세구라, 타파리, 포르테우스였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솔트레이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피올, 크루즈였고 중원은 루나, 오제다, 칼리스칸, 고조였다. 수비진은 카트라니스, 베라, 글라드, 예들린이었고 골문은 카브랄이 지켰다.
[경기 내용]
솔트레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고조가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손흥민의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반대편으로 돌아 들어가는 부앙가에게 내줬다.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도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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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솔트레이크가 코너킥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가져갔고 센터백 베라가 뒤쪽에서 볼을 잡았다.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첫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24분 부앙가가 뒷발로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받았고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의 코너킥을 타파리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부앙가가 쇄도하면서 페널티 박스 안에 손흥민에게 내줬다. 손흥민이 감각적으로 바로 다시 주었고 부앙가가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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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손흥민이 역전을 이뤄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손흥민이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2-1 LAFC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7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다.
솔트레이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간 곤살베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헀는데 수비 맞고 골대 옆으로 살짝 흘렀다.
LAFC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7분 중앙에서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로 솔트레이크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다. 부앙가가 쇄도하여 일대일 찬스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3-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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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도 반격했다. 후반 35분 고조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 정면이었다.
손흥민이 교체됐다. 후반 39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LAFC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41분 부앙가가 골망을 흔들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4-1 LAFC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LAFC(4) : 데니스 부앙가(전반 45+1분, 후반 27분, 후반 41분), 손흥민(전반 45+3분)
레알 솔트레이크(1) : 브라얀 베라(전반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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