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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여한구, 내일 아세안 장관회의 위해 출국...美 그리어와 '관세 후속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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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말레이시아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를 만납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과 그리어 대표 면담을 위해 내일(23일) 오후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 본부장은 지난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 미국에 일본과 한국이 다르다는 점을 최대한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성과 수익 배분 등을 높고 이견을 좁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그리어 대표를 만나 우리 측이 요구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과 비자 문제 해결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농축산물과 온라인 플랫폼법 등 비관세 장벽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미 협상을 놓고 한국과 EU 간의 의견 교환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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