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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얼굴'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얼굴'은 지난 22일 전국 2만 9,0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1,885명.
'얼굴'은 지난 11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하루 만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정상을 내줬다. 이후 15일 정상 자리를 탈환한 뒤 8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까지 상영을 이어갈 수만 있다면 100만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박정민과 권해효, 신현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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