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안내판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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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3일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치 문제의 즉각 해결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또 "러시아가 최근 에스토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는 용인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 안보를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선 "강력하고 독립적이며 주권적이고 번영하는 우크라이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미국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보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을 언급하며 "인도적 지원과 모든 인질의 석방을 통해 가자지구 민간인의 엄청난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촉구 주장을 다시 한번 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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