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로봇수술 심포지엄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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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5 제10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봇수술의 미래,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 최신 SP 로봇 수술 기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에서 진행된 다양한 단일공 수술 사례를 공유했다.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로봇수술학회에서 아시아 대표 연자로 발표한 최신 로봇수술 동향에 큰 관심이 쏠렸다.
문 센터장은 “이화의료원의 로봇심포지엄은 올해 10회 차를 맞는 의미 깊은 행사로 해외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을 알리고 국내 로봇수술 동향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브시스템의 장점을 살린 세션이 마련돼 부산과 인천 병원에서도 수술 시연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튜이티브 허브 원격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 세션이 마련됐다”라며 “인튜이티브 허브 시스템 구축으로 로봇수술 교육의 기회가 확대돼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이화의료원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문을 연 이래로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다빈치SP 시스템을 국내 두 번째로 도입했다. 수술 건수도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통합 1만례를 넘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로봇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와 임상 역량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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