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카페의 안전한 중고 거래를 위해 결제 대금 보호 시스템과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24일부터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 거래'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안전 거래 솔루션은 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의 본인 인증을 강화하고 결제 과정을 보호해 중고 거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한 이용자만 안전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 결제도 도입해 거래자 간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네이버는 안전 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한다. 중고 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과 이상 거래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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