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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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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시장 찾은 정청래 “현장에 답이 있더라…소비쿠폰에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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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삶 책임지는 정부 여당…잘 챙기겠다”
    “대한민국의 새벽 열리는 시장” 상인 격려


    매일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추석을 앞두고 물가점검을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경매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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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민심을 살피고 물가 안정을 꾀하는 행보를 이어가며 민심과 물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25일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추석 성수품 선제 공급 정책을 언급하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부 여당으로서 그동안 미처 챙기지 못했던 부분을 잘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수해 현장도 많이 다녀보고, 강릉 가뭄현장도 가보고 그러니까 역시 현장에 답이 있더라”며 “특히 농림식품수산부같은 경우는 장관님이 현장을 많이 다니시고 직접 종사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 가뭄·수해 등 물관리도 잘해야 하고 물가 관리도 잘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은 (민생) 어려움을 듣고 최대한 조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기대”
    매일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25일 물가점검을 위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가락시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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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서는 “지역구에 있는 망원시장에 가보니 소비쿠폰으로 매출이 30% 늘었다고 한다”라며 “오랜만에 상인들도, 시장에 오신 분들도 소비쿠폰으로 즐거운 마음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불면의 밤도 보냈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 (소비쿠폰으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서는 시장을 둘러보며 물가를 확인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분들이 새벽을 여는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새벽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리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장 방문에는 전현희·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최기상 정책위수석부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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