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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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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죽스, 로보택시 상용화 박차…美 교통당국에 규제 면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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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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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죽스(Zoox)가 미국 교통당국(NHTSA)에 규제 면제를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죽스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승용차에 적용되는 8가지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에 대한 임시 면제를 신청했다. 현재 NHTSA는 죽스의 신청을 검토 중이며, 초기 검토가 끝나면 일반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지를 게시할 예정이다.

    죽스는 이달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8월에는 NHTSA로부터 공공 도로에서 맞춤형 로보택시를 시연할 수 있는 면제 혜택을 받았다. 당시 면제를 통해 죽스 차량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논란은 해소됐지만, 활용 범위는 연구와 시연 목적의 공공 도로 활용에만 국한됐다.

    이번 새 신청은 이전 면제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법적 허들을 낮추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죽스는 공공 시연을 넘어 실제 상용 서비스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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