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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LAFC의 분위기가 뜨겁다.
MLS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앙가와 손흥민이 LAFC의 챔피언십 희망에 다시 불을 붙였다"라며 "부앙가와 손흥민이 득점했다. 신시내티는 한 골 차로 승리했다. 알론소 마르티네스는 결승골을 낚아챘다"라며 MLS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MLS에 따르면 LAFC의 파워 랭킹은 두 계단 상승한 6위였다.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보다 높았다. 사무국은 "LAFC는 지난 5경기에서 14골을 몰아쳤다. 누가 그 골을 전부 넣었는지 맞혀보라"라며 "힌트는 부앙가와 손흥민의 공존에 문제가 없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3골을 넣었다. 부앙가는 1골을 보탰다"라며 "부앙가는 카를로스 벨라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그는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건 LAFC가 최근 3경기에서 각각 4골씩 기록했다는 사실로 이어진다.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2위까지 따라잡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TOP 4 자리를 확보했다. 이제는 3위가 손에 닿을 위치에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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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2,600만 달러(약 364억 원)를 내밀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라테 라트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발생한 1,650만 파운드(약 310억 원)를 넘었다.
손흥민 합류 후 LAFC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더니 두 번째 경기에선 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세 번째 경기에선 데뷔골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7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LAFC에서 뛰었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는 "이 특별한 듀오(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는 우리에게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은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엄청난 듀오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즌 초반엔 롤러코스터 같았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다. 지금은 다르다.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서도 달라진 게 느껴진다. 열기가 느껴진다. 이 모든 게 손흥민의 합류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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