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 (메이븐 제) |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독일 최고의 커리어 어드바이저'로 불리는 마르틴 베를레가 그의 23년 자기 계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신간을 출간했다.
'하루 20분씩 3회독 중', '이해하기 쉽고 실행하기 쉽다'는 독자들의 찬사가 이어지는 이 책은 왜 사람들이 변화에 실패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사람이 '습관의 동물'이라는 점을 간과했다고 고백하며, 깨달음만으로는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조언을 받아도, 내적 저항으로 인해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이들을 위해 그는 '2분'의 법칙을 제시한다. 대단한 계획이나 결심 없이도, 변화의 트리거를 찾아 딱 2분만 행동하라는 것이다. 이 작은 행동은 긍정적인 나선 효과를 만들어내고, 결국 거대한 변화로 이어진다.
이 책은 '생각 설계', '행동 설계', '습관 설계'라는 3단계의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뇌과학, 심리학, 철학 이론을 바탕으로 '난 못해', '어차피 안 될 거야' 같은 부정적인 자기 인식을 극복하고, 무기력과 게으름을 이겨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인생을 망치는 것은 거창한 시련이 아니라 사소한 변명이라고 강조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까에 대한 최종 답변"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실패를 거듭하며 좌절한 이들에게 더 큰 자기 비하에 빠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달성하는 고효율의 인생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이 그 출발점이 되어 준다.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 마르틴 베를레 글/ 배명자 옮김/ 메이븐/ 2만 원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