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오늘의 피겨 소식

    ‘피겨 기대주’ 서민규, ISU 주니어 5차 그랑프리 우승… 파이널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쇼트·프리 더해 236.45점 기록
    2차 대회 이어 또한번 정상 올라


    매일경제

    서민규가 26일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ISU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서민규는 26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3.78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82.67점)을 더해 최종 합계 236.45점으로 데니스 크루글로프(벨기에·213.47점)을 22.98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2023시즌부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뛴 서민규는 개인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민규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올해 3월 같은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차세대 스타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공식 대회 첫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하다 넘어졌지만 다른 점프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연기를 마쳤다. 이번 2025-2026시즌에도 2차 그랑프리에 이어 5차 그랑프리까지 금메달을 따내면서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도 성공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